Diary

제목감개무량32020-03-17 23:02
작성자 Level 10

감개무량이라는 제목으로 벌써 세 번째 일기다.

그런데 왜 게시판에는 1과 2가 없을까?

날려먹었으니까!!!!


지난 홈페이지들(정확히는 웹사이트라고 해야겠지만..)에 대한 회상과

코로나로 얻은 시간 덕에 만든 새 공간에 대한 감격을 적었던 일기들인데

내용은 별 거 없지만 열심히 작성한 게시물이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 눈물난다.


아주 약간의 욕심이 늘 문제다.

입구를 얻고, 지난 게시물을 잃었다.

언제나 비움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할 팔자인가 보다.

(큰 욕심도 아니고! 내가! 응? 입구 페이지 하나도 욕심 못 내나??)